지난달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시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이경호·이이남 작가 참여
가상공간 캔버스 삼아 자연, 인간, 사물 존재성 드러내
가상공간을 캔버스 삼아 자연과 인간, 사물의 존재성을 드러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1월 30일 까지 ‘존재성을 넘어 / Beyond Existence’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이경호·이이남 작가가 그들의 대표 작품인 Watershadow & Flower 3와 Flower garden(이상 김창겸), Digital Moon(이경호), New-Geumgangjeondo, Bagyeon Falls, Ruins Mona Lisa(이상 이이남)를 올린다.
세 작가는 가상공간을 캔버스 삼아 생명의 자율성과 존재성을 확장한 뒤, 현실 공간과소통하는 기술적 패러다임을 구현한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존재성은 생명과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예술로 승화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 작품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눈으로만 보는 작품 감상을 넘어선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전시를 기획한 한리안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 대표는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기존 캔버스 그림에서 벗어난 새로운 예술 세계를 안내한다”며“이로 인해 관람객들은 첨단 과학기술과 테크닉을 융합한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는 오늘날 뉴미디어 아트가 어떻게 현대미술을 주도하고 있는 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